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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의 동료상

우리는 이런 사람이 좋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팀의 비전에 강하게 동의하고, 팀의 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몰입할 수 있는 분
성과의 기본은 듀퀄빠
우리는 성과를 중요시 합니다. 우리의 기준에서 좋은 성과란, (듀) 제 기한 내에 (빠) 모든 업무를 빠짐 없이 (퀄) 훌륭한 퀄리티로 해내는 것입니다.
퀄리티는 훌륭하지만 기한 내에 해내지 못하거나 빠뜨린 것이 있다면 훌륭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잘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협업할 때 큰 스트레스를 주고, 협업의 시너지를 감소시킵니다.
듀빠퀄을 어감상 듀퀄빠로 부르는 건 함정입니다.
왜 하는지는 알고 하자
우리는 자신이 담당한 일을 기계처럼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에 있어 늘 그 목적을 잘 이해해야 목적을 달성하는 더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이사를 가기 위해 기존 사무실에 새로 입주할 사람을 찾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대청소를 했는데, 누구는 평소에 하던 대로 청소를 했고, 누구는 목적에 맞게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청소를 생각해서 했습니다.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업무를 할 때에 있어 그 목적을 언제나 그 중심에 두고 있으면, 목적에 맞게 업무가 달라지거나 추가되거나 생략될 수 있습니다. 우린 이런 사람들을 특별히 좋아합니다.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스타트업은 이루고자 하는 큰 비전에 비해 리소스와 인프라가 부족한, 개선할 것이 많이 눈에 띄는 환경입니다.
현재보다 나은 것이 있다면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애써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팀의 발전과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주고, 이런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 팀의 여러가지가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권위에 후달리지 말고, 우리에게 합리적인 것을 찾자
우리는 권위(나이, 직급, 전통, 관습, 저명인사 등)에 약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언제나 합리적인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권위와 의견을 구분해서, 아무리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도 의견만 떼어서 합리적으로 따져볼 수 있어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철학도, 구글의 신념도, 위대하다고 불리는 여러 기업의 의사결정에도, 틀렸거나 최선이 아닌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권위 때문에 그것들에 후한 점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 (A.K.A 아닐 수도 있고)
언제나 ‘틀렸을 수도 있다’고 전제하는 태도는 팀에서나 일에서나 정말 중요합니다. 판단, 추론, 가정 등이 틀릴 가능성은 언제나 있고, 그게 드러날 때 팀에 재앙이 오기 때문입니다.
“아닐 수도 있고” 정신을 가진 사람은 토론할 때 더 합리적인 것을 찾아갑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이기는 방향을 찾아갑니다.
“아닐 수도 있고” 정신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하는 업무에서 더 많은 가설 검증을 시도합니다. 그래서 다음 번에 더 나은 대안을 찾을 기회를 더 많이 갖습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럴 기회를 더 적게 갖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고요.
⚠️ 우리는 동료상을 단순히 보여주기 위해 올려 놓은게 아닙니다.
우리는 채용이나 보상을 결정할 때, 실제로 이 동료상을 활용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