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 도전해볼까...왓챠 추천 연휴 안성맞춤 ‘콘텐츠 찍먹’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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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그 여름>, <안락전>, <연애 지상주의 구역> 등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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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스핀오프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이미나 대리의 현실 공감 연애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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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최신 일드를 왓챠에서...<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 <봄이 되면> 매주 공개
왓챠가 설 연휴를 맞아 ‘찍먹’을 시도해 볼 만한 영화 및 시리즈 콘텐츠를 소개한다. 오직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와 익스클루시브 일드 <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를 비롯해, 2024년 1분기 최신 일드 <봄이 되면>, 베스트셀러 작가 최은영의 단편 소설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영화 <그 여름>, 판타지 로맨스 고장극 중드 <안락전>, 인기 한국 BL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까지 총 6편으로, 모두 각기 다른 장르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왓챠는 이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10만여편의 콘텐츠와 다채로운 큐레이션을 제공해 설 연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툭하면 남친과 프사가 바뀌는 여자 ‘이미나’의 20대 연애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다. ‘중소기업판 미생’이라 불린 화제의 드라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에서 배우 김태영이 연기한 ‘이미나 대리’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시리즈로, 그녀의 대학교 신입생 시절부터 취준생, 사회초년생, 정승네트워크를 다닐 때의 이야기를 총 7화에 걸쳐 담아냈다. <좋좋소>에서 본 이미나의 익숙한 모습과 함께, 모범생 언니와 비교되는 둘째의 설움을 톡톡히 느끼며 자란 어린 시절, 대학교에서 만난 첫사랑을 시작으로 쉼 없이 거듭된 쓰라린 연애 등 그동안 몰랐던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 (사진: Fuji TV)
왓챠 익스클루시브 일드 <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는 이국적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가혹한 기적이 일으키는 판타지 러브 스토리를 담는다. 서로에게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아메(나가노 메이)와 타이요(야마다 유키)는 과거의 소중한 기억을 안고 8년 만에 고향에서 재회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타이요는 큰 사고를 당하고 슬픔에 잠긴 아메 앞에 저승에서 온 안내인이 기적을 일으켜주겠다며 나타난다. 비라는 뜻의 ‘아메’와 태양이라는 의미의 ‘타이요’, 정반대의 이름을 지닌 두 사람이 잔혹한 운명에 맞서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삶과 사랑을 응원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나가사키의 풍광과 주연을 맡은 나가노 메이의 섬세한 연기도 돋보인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봄이 되면>
<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와 마찬가지로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최신작 <봄이 되면>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홈 드라마다. 3개월 후 결혼하는 딸과 3개월 후 세상을 떠나는 아버지가 주인공으로, 엄마가 돌아가신 뒤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지탱해 온 부녀가 결혼 전까지 하고 싶은 일과 죽기 전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3개월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그린다. <당신이 해주지 않더라도>, <퍼스트 펭귄!> 등에 출연한 배우 나오의 신작으로, <료마전>, <HERO> 시리즈를 집필한 후쿠다 야스시가 각본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그 여름>
베스트셀러 작가 최은영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성장 로맨스 <그 여름>은 첫사랑을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두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다. 7화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것으로, 두 여고생의 만남과 사랑을 애틋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영화는 열여덟 살의 여름, 갈색 눈의 평범한 학생 이경이 고교 축구선수 수이를 만나 새로운 감정에 눈뜨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 이경과 수이는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스무 살을 맞이하고, 낯선 행복과 사소한 행복 속에서 새로운 계절을 마주한다. 선댄스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어 주목받은 애니메이션 감독 한지원이 연출을 맡아 감성적인 작화와 청량한 색채로 한여름 열기로 시작했다가 한겨울 냉기처럼 식어가는 사랑의 경로를 담아냈다.
<안락전>
판타지 로맨스 고장극 <안락전>은 역적으로 몰려 패가망신한 가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이 태자를 도와 집안의 억울함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정의 개국공신 집안 제가가 누명을 쓰고 멸문될 때, 정안후의 딸 제재원(디리러바)은 태자 한엽(공준) 덕분에 목숨을 구하지만 평생 대산에 갇혀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 10년 후 제재원은 해적 ‘임안락’으로 정체를 숨긴 채 한엽 앞에 나타나고, 두 사람은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가까워진다. <삼생삼세 침상서> 디리러바, <산하령> 공준이 주연을 맡아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매주 화~금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
공개 직후 왓챠 실시간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게임에 빙의됐다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BL 드라마다. 소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애독자인 스물아홉 살 태명하(이태빈)는 어느 날 동명의 게임 속에 열아홉 살의 모습으로 떨어지고, 최애 캐릭터였던 차여운(차주완)에게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화차 작가의 동명 흥행 웹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 청춘, 성장,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키워드를 조화롭게 풀어낸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펜트하우스> 이태빈, <학교 2021> 차주완, <광야로 걸어가> 오민수, <보이즈 플래닛> 출신 차웅기 등 출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도 과몰입을 유발한다. 매주 수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