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주연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 힘입어 순위 급상승
11월 1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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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주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주 연속 1위 지키며 화제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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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활명수> 5위로 차트인, 드라마 <조립식 가족> 재진입 성공
박신혜, 김재영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2일 종영에 힘입어 인기 콘텐츠 3위로 급상승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왓챠는 8일 11월 1주차(10월 31일~11월 6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11월의 첫 랭킹 1위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한석규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차지했다. 부녀 스릴러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지난달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이번에는 2주 연속으로 정상에 머무르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김태리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역시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에 머물렀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정년이>는 ‘여성 국극’이 소재인 드라마로, 공개 후 4주 동안 꾸준히 최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위는 박신혜, 김재영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종영 효과로 전주 대비 3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로, 작품이 방영하는 7주 동안 차트인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어서 4위는 톰 하디 주연의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5위는 10월 30일 개봉한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신규 진입한 <아마존 활명수>는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와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이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로,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을 담는다.
이어서 6, 7위에는 각각 김소연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주연의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이름을 올렸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로, 2주 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 2는 8위를, 티빙에서 공개된 남윤수 주연의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9위를,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