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2주 연속 랭킹 1위 등극...11월 3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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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방영 내내 엎치락뒤치락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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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히든페이스> 등 신규 진입
김태리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2주 연속 랭킹 1위에 등극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방영 내내 한석규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엎치락뒤치락 1위 경쟁을 펼친 <정년이>는 6주 동안 총 3번의 1위를 거머쥐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왓챠는 22일 11월 3주차(11월 14일~11월 20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11월 3주차 1위를 차지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지난 17일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정년이>는 ‘여성 국극’이라는 소재와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매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위는 한석규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웰메이드 용두용미 작품이라는 호평 속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9.6%의 시청률로 15일 종영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방영되는 6주간 <정년이>와 줄곧 1위 다툼을 벌이며 총 3번 정상을 지켰다. 특히 한석규, 채원빈 등 배우들의 열띤 호연과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3위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지난주보다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주연의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이유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4~6위에는 각각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의 영화 <청설>이 이름을 올렸다. 5위 <정숙한 세일즈>는 17일 종영과 함께 1계단 순위가 오른 데 이어, 방영되는 6주 동안 차트인에 성공했다.
13일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Ⅱ>는 7위로 신규 진입했다.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속편인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서 8위는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자리했다.
20일 개봉한 송승헌, 조여정 주연의 영화 <히든페이스>는 9위로 차트인했다.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연출하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마지막 10위는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주연의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게 돌아갔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개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