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X 서현진 <트렁크>, <위키드> 꺾고 ‘왓챠피디아 HOT 10’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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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모아나 2> 1위 자리 바짝 추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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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옥씨부인전>,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등 신규 진입
공유, 서현진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가 영화 <위키드>를 꺾고 인기 콘텐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왓챠는 6일 12월 1주차(11월 28일~12월 4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12월 1주차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는 29일 공개 직후 1위에 등극했다. 공유, 서현진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트렁크>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를 그린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로, 지난 11월 27일 개봉한 후 무려 8계단이나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로,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오프닝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주 1위였던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2계단 순위가 하락해 2위에 그쳤다. 동명의 뮤지컬이 원작인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다룬다.
4, 5위는 각각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영화 <히든페이스>,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게 돌아갔다. <히든페이스>는 청불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3주째 순위권에 드는 한편, 원작인 콜롬비아 영화 <히든 페이스>까지 2주째 차트에 차트인시키는 양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이어서 6, 7위 자리에는 신작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6위는 11월 30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2회 만에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연 원톱 주연 사극으로 화제를 모은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임지연(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추영우(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다.
배두나, 류승범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도 11월 29일 첫 공개 후 7위로 신규 진입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독특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 8~10위는 차례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영화 <히든 페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개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