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무비>, <중증외상센터> 제치고 인기 콘텐츠 1위 등극...2월 3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배포일자
2025/02/21
Status
속성

<멜로무비>, <중증외상센터> 제치고 인기 콘텐츠 1위 등극

2월 3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브루탈리스트> 등 최신 극장 개봉작 차트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 <마녀>, 예능 <굿데이> 등 신규 진입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가 <중증외상센터>를 제치고 인기 콘텐츠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왓챠는 21일 2월 3주차(2월 13일~2월 19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2월 3주차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는 14일 공개 이후 곧장 정상에 올랐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로,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캐스팅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호텔 델루나>, <무인도의 디바>의 오충환 감독과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연출과 각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호평받고 있다.
2위는 12일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게 돌아갔다. 올해 개봉한 첫 마블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4일 종영한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2주 연속 3위에 머무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담은 <나의 완벽한 비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깡유 커플’의 화제성을 입증하듯 1월 3일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 차트에 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4위는 주지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지난 3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이번 주에는 3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그 뒤를 이어 중하위권에는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신규 콘텐츠가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5위로 신규 진입한 이혜리, 정수빈 주연의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린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정수빈)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다. 모든 것을 가진 동경의 대상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 유제이를 연기하는 혜리의 연기 변신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영화 <브루탈리스트>도 12일 개봉 후 6위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브루탈리스트>는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의 이야기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3관왕(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작이다. 이어서 7위에는 황민현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8위는 각각 지드래곤과 김태호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리얼리티 예능 <굿데이>, 9위는 강풀 작가의 만화가 원작인 박진영, 노정의 주연의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마지막 10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게 돌아갔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