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왓챠피디아 전주국제영화제 전용 특별관 편성…편의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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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상영작 총망라해 한눈에 확인 가능, 상영작 정보부터 예매까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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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피디아 매거진 에디터가 실시간 현장성 콘텐츠 제공
왓챠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업하여 왓챠피디아 전주국제영화제 전용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기는 이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나아가 플랫폼과 영화제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펼쳐지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제다.
왓챠는 현재 왓챠피디아 내에서 매거진을 운영하는 에디터들의 영화제 상영작 큐레이션, 주요 행사 취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왓챠피디아 매거진 및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한 영화제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왓챠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앱 내 배너를 통해 관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배너는 예매권 이벤트와 매거진 페이지로 연결되며, 영화제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매권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첨자에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권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왓챠 앱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협업도 눈길을 끈다. 왓챠는 영화제 섹션 및 상영작 소개 영상과 한국경쟁 부문 감독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주국제영화제는 관련 게스트 섭외와 콘텐츠 공유를 지원한다.
왓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관객들이 전주국제영화제를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OTT 플랫폼 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로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뿐 아니라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국의 콘텐츠까지 총망라한 순위를 제공하며 MAU(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 400만 이상의 콘텐츠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으며, 매거진, 핫랭킹, 지뜨코(지금 뜨는 코멘트), 인물 좋아요,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3천만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