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범죄 스릴러 영화 <뱀에 물린 자들><오 머시!> 독점 공개

배포일자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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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범죄 스릴러 영화 <뱀에 물린 자들><오 머시!> 독점 공개

조쉬 하트넷 주연 <뱀에 물린 자들>, 마약 거래에 빠진 삼남매의 비극적 드라마 그려
제24회 BIFAN 상영작 <오 머시!>, 주연 로쉬디 젬&레아 세두의 강렬한 연기 돋보여
왓챠가 3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으로 범죄 스릴러 영화 2편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블랙 호크 다운>과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 조쉬 하트넷 주연작 <뱀에 물린 자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이었던 프랑스 영화 <오 머시!>를 3월부터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3월 중 공개 예정인 신규 왓챠 익스클루시브 영화 <뱀에 물린 자들>은 가업으로 마약을 거래하는 삼남매의 비극적인 드라마를 그린다. 조시, 킵, 부츠 남매는 생계를 위해 마약성 환각제를 불법으로 유통하며 살아간다. 킵은 부인과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마약 사업에서 손을 털고 새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누나인 조시는 먹고 살기 위해서는 마약을 거래할 수밖에 없다고 굳게 믿으며 킵을 놓아주지 않는다. 어느 날 철없는 막내 부츠는 조시와 킵 몰래 마약을 거래하다 목숨을 위협당하게 되고, 부츠를 몰래 지켜보고 있던 킵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총을 든다. 조시와 킵은 부츠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사건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이미 수렁에 빠진 그들은 발버둥 칠수록 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한다. <블랙 호크 다운>,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캐시트럭> 등으로 익숙한 조쉬 하트넷의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로, 피폐한 삶에 찌든 인물들의 건조한 눈빛과 위태로운 관계에서 기인한 긴장감이 몰입감을 높인다.
또 다른 왓챠 익스클루시브 영화 <오 머시!>는 프랑스 북부의 공업도시 루베를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루베에서 방화 사건과 노부인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루베 경찰서의 다우드 서장과 신참 수사관 루이는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수사를 벌인다. 다우드와 루이는 목격자였던 옆집의 두 여성 클로드와 마리를 용의자로 좁히고, 두 사람을 분리해 각기 다른 방식의 취조를 시작한다. 클로드와 마리는 처음에는 범죄 사실을 부인하지만, 다우드의 노련한 심문으로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이스마엘의 유령>의 감독 아르노 데플레샹의 공권력에 대한 묘사와 함께, <영광의 날들>로 제59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로쉬디 젬과 <가장 따뜻한 색 블루>,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으로 유명한 레아 세이두의 카리스마와 강렬한 연기가 돋보인다. 제24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3월 중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