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 4화 김종완 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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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누구에게나 불쑥 찾아오는 감정에 대한 곡 ‘이명’에 대한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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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라이언클래드가 새롭게 해석한 커버무대로 원곡의 감상경험 극대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김이나 작사가를 필두로 윤종신, 김종완(NELL), 타블로(에픽하이), 선우정아, 황소윤(새소년) 등이 출연하는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의 네번째 에피소드 김종완 편을 22일 공개한다.
왓챠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는 김이나 작사가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나눈, 가사 그 내면의 이야기를 다룬다. 윤종신, 김종완(NELL), 타블로(에픽하이), 선우정아, 황소윤(새소년)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뮤지션들이 직접 쓴 가사에 얽힌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각광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원곡을 재해석해 꾸민 커버 무대를 통해 가사의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색다른 구성이 특징이다.
오늘 오후 5시에 공개되는 4화에서는 밴드 넬(NELL)의 김종완이 출연해 지난 2016년 발표한 넬의 정규앨범 ‘C’ 수록곡 '이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썼을 때 재밌고 좋았던, 표현이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곡”으로 ‘이명’을 꼽은 김종완은 주기적으로 불쑥 찾아오는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 곡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감정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찾아온다고 생각한다”라고 표현한 김종완은 “불안함을 느꼈을 때 오는 장점은 불안함의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라며, 감정이 동요할 때가 오히려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자세한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김종완이 추천한 아티스트 라이언클래드(Lionclad)가 ‘이명’의 사운드가 주는 감정의 에너지를 새롭게 해석, MPC 장비를 이용한 몽환적이고 입체적인 비트로 커버무대를 꾸며 원곡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공개된 1화에서는 타블로(에픽하이)가 그동안 어디에서도 이야기 한 적 없는 ‘타진요’ 사건에 대한 곡 ‘Airbag’에 얽힌 작사 비화를 공개하고, 2화에서는 황소윤(새소년)이 숨겨왔던 자신의 냉소적인 모습을 드러낸 곡 ‘엉’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3화에서는 선우정아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곡 '비온다' 가사 속에 담긴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왓챠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는 총 5회차로 구성되며, 다음주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