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스타 큐레이터와 함께한 ‘다양성의 발견’ 큐레이션 공개

배포일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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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스타 큐레이터와 함께한 ‘다양성의 발견’ 큐레이션 공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 공동 진행
왓챠·왓챠피디아에서 정세랑·김초엽·정영주 등 스타가 추천한 콘텐츠 선보여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이벤트 참가 100명에게 왓챠 이용권 제공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을 열고, 스타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문화다양성 작품 큐레이션 ‘다양성의 발견’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시작되는 ‘다양성의 발견’ 왓챠 큐레이션에는 김초엽 작가, 노명우 교수, 싱어송라이터 요조, 국악인 유태평양, 이길보라 감독, 장동선 뇌과학자, 정세랑 작가, 배우 정영주 (이상 가나다순) 등 8명의 스타 큐레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은 <이어즈&이어즈>(김초엽, 이길보라, 정세랑), <원더>(장동선, 정영주), <윤희에게>(요조), <언터처블: 1%의 우정>(유태평양), <거미 여인의 키스>(노명우)로, 모두 ‘다양한 문화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든다’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들이다.
왓챠 역시 문화다양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위 아 후 위 아>, <컨택트>, <리틀 걸>, <세상을 바꾼 변호인>, <우리들>을 선정해,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더했다. ‘다양성의 발견’ 큐레이션 작품은 21일부터 왓챠 메인화면의 홈배너 또는 문화다양성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인 왓챠피디아에서도 작품 소개와 함께 스타 큐레이터들의 구체적인 추천사까지 감상할 수 있다.
문화다양성 주간 홈페이지에서는 큐레이션 작품 중 보고 싶은 작품의 이미지를 캡처해 SNS에 올린 100명에게 왓챠 1개월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매년 5월 21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방대한 취향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보유한 왓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든다’는 왓챠의 슬로건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왓챠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은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이어즈&이어즈
아득한 디스토피아가 아닌, 너무 가까이 있어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근미래 SF.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끝내 붙잡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김초엽)
브렉시트 후의 머지않은 미래를 다루는 블랙코미디, 정치, SF 영국 TV시리즈. 다가올 앞날 같아 무섭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세계를 지켜내는 건 결국 다양성이라고 믿게 된다. (이길보라)
한 가족에서 뻗어 나가 사회 전체를 조망하는 와중에 얼마나 쉽게 존엄과 존중이 지워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6부작으로 짧지만 강렬해서 마음속에서 지속성을 가지는 작품이다. (정세랑)
원더
희귀질환으로 인해 겉모습이 괴이하게 타고나서 늘 눈에 띄는 한 아이가 학교에 가서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어울리고 관계를 형성하는지 보여주며 서로의 타고난 다름을 인정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감동적으로 전달해주는 영화다. (장동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세상에 눈을 떠 더 깊은 사람의 우주를 보라고 혼쭐을 내주는 매력덩어리 어기의 이야기. (정영주)
윤희에게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두 여성의 사랑을 차분하게 그려낸 아름다운 영화. (요조)
언터처블: 1%의 우정
조금은 뻔한 내용이라 별 기대 없이 봤지만 의외로 오랫동안 마음에 남게 되는 배우들의 연기이다. 서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서로 화합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감동적인 내용. (유태평양)
거미 여인의 키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두 남자, 한 남자는 정치범 또 한 남자는 남자를 사랑하는 동성애자. 그들이 만났다. 너무나 성향이 다른 그들의 묘한 공통점은 단 하나, 그들은 모두 소외된 약자. (노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