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익스클루시브 <춘정지란> 김송 “사내입니다!” 역대급 충격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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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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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익스클루시브 <춘정지란> 김송 “사내입니다!” 역대급 충격 선사! 김송 되찾을 우태하의 파격 제안은?

이번 주 11, 12화 공개…살얼음판 된 유영재-김송 부부 금실
“진도령 너무하네" 김송 쪽으로 여론 기우는 감골마을 여인들?
“다른 사람은 속여도 나는 못 속인다 살별아” 우태하, 김송 앞에 드디어 등장!
(사진 : 미디어아틀란티스)
왓챠 익스클루시브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이 지난 9, 10화에서 혜성(김송 분)의 “사내입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마무리되면서, ‘해바라기 남편’ 금성(유영재 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오늘 공개될 11, 12화는 혜성의 충격 고백 그 뒷이야기와 더불어 마음마저 산산조각 난 금성, 그리고 본격적으로 혜성을 ‘내것'으로 만들려는 서윤(우태하 분)의 계획을 따라간다.
11화의 뜨거운 감자는 역시 혜성의 폭탄 발언 이후 금성의 반응이다. 금성은 “부인이 사내이건 여인이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라며 아내를 은혜 했던 자신의 마음은 진심이었음을 강조하지만, 그동안의 부부생활이 거짓이었음에 오열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울분을 삭이려 무림사에서 검술도 연습해보지만 사라지지 않는 혜성의 기억에 괴로워하는 금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얼굴도 가리지 않고 나타난 살별이 혜성이었음을 발견하고 더욱 좌절한 금성은 살별이 거짓 아내 행세를 하게 된 사연을 듣고 “쥐 죽은 듯 있다가 아무도 모르게 떠나라”는 차가운 한마디를 남긴다.
한편, 부부 사이에 흐르는 냉랭한 기류를 눈치챈 시어머니는 금성과 혜성을 한 자리에 불러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묻는다. 그러던 중, 금성은 돌연 ‘집을 나가겠다’며 부부의 연에 종지부를 찍는 듯한 결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12화에서는 금성의 출가 소식이 감골마을 초미의 관심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처를 생과부로 만들어불고…진도령 너무하네”라며 혜성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감골마을 여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시댁을 나가지 말고 버텨야 한다’, ‘수상한 사내가 새댁을 찾아온다’, ‘진도령 바람난 거 아니냐’며 부부 갈등의 원인을 둘러싼 여인들의 추리 과정이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며시 띄운다.
이어 도망 노비 살별과 서윤의 깜짝 만남도 보여준다. 혜성은 남편 금성을 사칭한 편지로 자신을 꾀어낸 서윤에게 정체를 숨기려 들지만, 서윤은 “다른 사람은 속여도 나는 못 속인다 살별아”라며 주저하는 혜성의 마음을 흔든다. 결국 혜성은 서윤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털어놓고, 이를 듣던 서윤은 혜성을 되찾을 ‘한 수’가 될 제안을 한다. 과연 서윤이 한 제안은 무엇이며, 이는 혜성의 삶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새로 공개될 12화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혜성-금성-서윤의 바람 잘 날 없는 삼각관계를 그린 왓챠 익스클루시브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2화씩 공개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