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후보 작품을 왓챠에서!” 왓챠가 추천하는 제74회 에미상 노미네이트 작품 5편

배포일자
2022/08/26
Status
속성

“에미상 후보 작품을 왓챠에서!” 왓챠가 추천하는 제74회 에미상 노미네이트 작품 5편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킬링 이브>, <퍼스트 레이디> 등 왓챠 익스클루시브 작품 3편
화제의 드라마 <스테이션 일레븐>, <더 그레이트>까지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에미상 후보작 엄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74회 에미상(Emmy Award)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작품 5편을 소개한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에미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비견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사진: NBCU)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된 HBO Max 화제작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나이도 취향도 웃음 코드도 모두 다르지만 웃겨야만 한다는 목표는 같은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와 젊은 작가 에이바의 우정 그리고 티키타카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이다. 2,500회가 넘는 스탠딩 코미디 공연을 펼치며 라스베가스의 전설이 된 데버라(진 스마트)는 올드하다는 이유로 인기 쇼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다. 트위터에 올린 농담 때문에 한순간에 백수로 전락한 젊은 작가 에이바(해나 아인바인더)는 일거리를 찾기 위해 들른 에이전시에서 데버라와 팀을 이루라는 제안을 받고, 막다른 길에 몰린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평생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본 적 없었지만, 힘들게 쌓아올린 커리어를 지켜내고자 에이바를 고용하는 데버라와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제안을 수락하는 에이바가 펼치는 환장의 코미디와 매력적인 케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제73회 에미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 3관왕을 달성한 시즌 1에 이어, 제74회 에미상에서는 최우수 코미디상 등 총 17개 부문에서 후보로 오르며 인기 돌풍을 이어간다. 시즌 1은 오직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CBS Paramount)
스테이션 일레븐
또 다른 HBO MAX 화제작 <스테이션 일레븐>은 인류의 99.9%를 휩쓸어버린 팬데믹 20년 후, 생존 이상의 의미를 찾기 위해 세상을 떠도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이다. 타임, 가디언 등 21개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유명 배우 아서(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가 연극 리어 왕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죽은 그 날, 팬데믹이 세상을 휩쓸고 인류의 99.9%가 사라진다. 20년 후,리어 왕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키어스틴(맥켄지 데이비스)은 아서가 남기고 간 ‘스테이션 일레븐’이라는 한 권의 책과 함께 살아남아 유랑 악단과 붕괴된 세상을 떠돌며 셰익스피어 희곡을 공연한다. 문명 이후의 세계에서도 삶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결코 어둡지 않은 아포칼립스의 분위기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한다. 제74회 에미상에서 감독상, 각본상 등 총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돈 룩 업>, <테넷>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히메쉬 파텔이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사진: Endeavor)
킬링 이브
왓챠 익스클루시브 <킬링 이브>는 첩보 요원이 되고 싶은 정보국 직원 이브와 직업 만족도 99.9%의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이 서로에게 매혹되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시작하는 드라마다. 똑똑하고 용기 있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이브(산드라 오)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 코머)을 만나면서 복수와 임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변하게 되고, 임무에 방해가 되면 누구든 없애버렸던 빌라넬은 이브로 인해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왓챠가 독점으로 공개한 시리즈의 피날레 시즌 4에서는 복수를 완성해야 하는 이브와 ‘괴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나가는 빌라넬, 그리고 점차 밝혀지는 비밀 조직 트웰브의 정체를 그린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두 사람의 관계성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 두 주연 배우 산드라 오와 조디 코머가 각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전 시즌을 오직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CBS Paramount)
퍼스트 레이디
최근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된 <퍼스트 레이디>는 보기 좋은 영부인으로 남길 거부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특별한 세 여성, 엘리너 루스벨트, 베티 포드, 미셸 오바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재건을 이끈 제32대 영부인 엘리너 루스벨트(질리언 앤더슨), 여성 인권운동을 주도한 제38대 영부인 베티 포드(미셸 파이퍼),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영부인이자 의료보험 개혁에 앞장선 미셸 오바마(비올라 데이비스)까지 백악관의 중심에서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펼쳤던 여성들의 주체적 삶을 담는다. 제89회 아카데미상 수상자 비올라 데이비스, 제47회 골든글로브 수상자 미셸 파이퍼, 제73회 에미상 수상자 질리언 앤더슨까지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실존 인물로 변신해 싱크로율을 높은 열연을 선보인다. 1933년, 1974년, 2008년 등 세 시대를 교차하며 전개되는 연출과 각 시대를 드러내는 완벽한 스타일링 고증으로 제74회 에미상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지금 바로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CBS Paramount)
더 그레이트
제74회 에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엘 패닝과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격정 황실 희극 <더 그레이트>는 러시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하며 절대 권력을 휘둘렀던 여제 ‘캐서린 더 그레이트’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린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꿈꾸며 러시아의 황제 피터 3세(니콜라스 홀트)에게 시집온 캐서린(엘 패닝)은 타락한 러시아 황궁을 목격한 후, 남편 대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로 결심하고 쿠데타를 준비한다. <말레피센트>, <네온 데몬> 등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엘 패닝이 화려하고 낭만적인 삶을 꿈꾸던 소녀에서 스스로 황제가 되고자 하는 주체적인 황후 캐서린 역으로, 영국 드라마 <스킨스>,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본능에 충실한 미치광이 황제 피터 3세 역으로 열연을 펼쳐 각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